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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경제

사경인 진짜 부자 가짜 부자

by 모르면 모른다고 해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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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 가짜 부자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당신의 재무제표에 자동으로 들어오는 '시스템수익'이 얼마나 되는가?

 

 

1. 책을 읽는 이유 

  - 팬이다. 경제유튜브 3pro tv, 부읽남 등에 출연해 말씀을 하는데  깊은 지식, 팩트 근거,  혜안, 그리고 쉬운 단어선택 까지  

  - 회계강의 증권가에서 1타강사 인데다 팬인 내가 이 분이 가진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

  - 제목에서 오는... 팩폭 터지는 빨간맛을 통해 나 자산을 뒤돌아 보기 위해서

 

2. 독서 기간(횟수) : 2022. 6. 1. ~ 6. 10. (2회)

 

 

3. 내용 

<<핵심>>

   집도 없고 비싼 차도 없지만, 나는 부자다 

   서울 외곽의 낡은 아파트전세(필자는 현재 제주도 거주) , 10년도 더 된 국산 승용차. 그렇지만 나는 부자다. '가진 게 없지만 마음만은 부자'라는 득도의 경지가 아니다. 회계사로서 숫자와 금액에 근거하여 주장하는 것이다. 

  내 소득은 3-4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둘째가 나와도 아내 옆을 지켰고,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할 첫째 아이에게만 집중했다. 아내가 아이를 낳던 날도 강의를 하러 가야만 했던 첫째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삶이다. 

  몇 주 전 페이스북에서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한 달 사신 분 계신가요?" 글쓴이가 한 달간 한국에 지내는데, 비는 집을 지원자에게 공짜로 빌려주겠다는 내용이다. 삽시간에 공유된 글에 '좋아요'와 댓글이 달렸고, 댓글의 내용 다수는 희망하지만 갈 수 없다 였다. 

  어떤가? 당신이라면 당장 3주 뒤부터 한 달간의 여행을 나설 수 있겠는가? 나는 가능하다. '아내의 허락' 뿐이다. 

  '부자방정식'을 통해 '진짜 부자'가 되고 나서 내가 얻은 자유다. 

  어떻게 이런 삶이 가능해졌는지 이야기하려 한다. 나를 진짜 부자로 만들어 준 건 '돈에 대한 집착'이나 '욕망을 억누르는 절약' 같은 것이 아니라, '깨달음'과 '방향 설정'이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깨달음은, ▲ 자산의 구분 ▲ 부채 구분 ▲ 부자가 될 수 있는 소득과 아닌 소득 ▲ 아끼는 비결이 아니라 절약하는 방법 ▲ 부자의 기준 

  또 이 책은 회계에 관한 책이다. 회계가 왜 '부자 방정식'이 되는지 깨닫고 그걸 실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1장 부자 아빠는 왜 '회계'를 공부하라고 했을까? 

 전혀 다른 공부가 필요하다

 돈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는가?

 부자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아주 쉬운 부자 방정식

 

 2장 부자 방정식 하나, 나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라 

 가지고 있는 재산이 얼마나 되는가?

 진짜 부자는 자본이 많은 사람 

 채부자 방정식 1: 자산 - 부채 = 순자산

 재테크의 목표는 자산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순자산이 얼마인지 파악하라

 현재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기준

 금액을 측정하는 세 가지 방법

 측정 기준을 선택하라

 적었을 때 비로서 깨닫는 것들 

 

 3장 부자 방정식 둘, 경로를 확인하라 

 가계부 매일 쓰기는 너무 힘든 일

 한 달에 한 번 잔액만 확인하라 

 부자 방정식 2: 순자산 - 순자산 = 이익 

 재테크의 기본은 측정이다 

 '10년 안에 내 집 장만'은 목표가 아니다 

 재테크에도 plan - do -see가 필요하다 

 목표 설정과 점검은 부부가 함께 하라 

 

4장 자산과 부채를 바로 보는 눈을 떠라 

 내가 가진 최고의 자산은 무엇인가?

 진짜 자산 vs 가짜 자산

 부채는 정말 나쁜 걸까?

 많을수록 좋은 부채도 있다

 좋은 부채 vs 나쁜 부채

 진짜 부자는 빚을 잘 활용한다

 부동산 편중은 정말 문제일까?

 조달비용보다 투자수익이 크다면 괜찮다 

 

 5장 수익과 비용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가 

 수익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수익 구분은 다르다

 수익 구분이 달라지면 자산 구분도 달라진다

 수익과 이익의 차이가 비용이다

 정말 꼭 필요한 지출인가?

 

 6장 부자 방정식 셋, 부자의 기준을 바꿔라 

 비법 레시피를 팔 것인가?

 얼마 정도 있어야 부자일까?

★ 부자 방정식 3: 시스템수익 > 생계비용

★재산을 모으는 것보다 경제적 자유가 더 중요하다 

 

 7장 자유를 향한 나의 여정 

 갑자기 가장이 되고 덫에 걸리다 

 4시간만 일하면서 살자 

 고소득의 정점에 서다 

 상담을 받고 깨달은 것들

 몸값이 오르면서 생긴 부작용

 덫에서 빠져나와 진정한 자유를 찾다 

 진짜 부자가 되고 달라진 것들 

 

 8장 부자 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월급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예금으로 부자 되기도 힘들다 

 수익률 6퍼센트의 마법

 

 9장 시스템 수익을 늘려라  

 시스템수익,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부동산 임대수익, 시야를 넓혀라

 소액으로 쉽게 시작하는 배당주 투자

 월세 받듯 미국 배당주 투자 

 살며 배우는 모든 콘텐츠가 자산이 된다 

 그 밖에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 

 

 10장 생계 비용을 줄여라 

 늘릴 수 없다면 줄여라 

 최소한 수입의 20퍼센트는 투자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세금과 인플레이션은 무섭다 

 좀 더 빨리 부자가 되려면 

 

 11장 부자가 되는 로드맵을 그려라  

 당신만의 로드맵이 필요하다 

 부양가족 없는 싱글은 50퍼센트 이상 모아라 

 자녀 없는 맞벌이 부부도 50퍼센트 이상 모아라 

 자녀가 있더라도 30퍼센트 이상 모아서 투자하라 

 늦었다면 늦은 만큼 더 큰 비율로 투자해야 한다 

 6퍼센트도 충반하면 시스템자산을 모아가라 

 더 높은 수익을 위해서는 투자자산이 필요하다 

 투자자산의 기대수익률을 높여야 한다 

 그럼에도 자산배분은 필요하다 

 

 에필로그 

 행복한 진짜 부자가 되자 

 

<<본문>> 

 1. 부자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돈에 대한 공부를 하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면서 내가 깨달은 건, 

회계가 바로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같다는 것이다. 

회계를 알면 훨씬 이른 시간에 큰 부자가 될 것이다.

진짜 부자는 순자산(자본)이 많은 사람
자산 = 부채 + 자본
아파트를 예를 들면, 6억 원의 아파트를 사는데 가진 돈이 3억 원 뿐이라면 은행에서 3억 원의 대출을 받는다. 
그러면 당신이 소유한 6억 원짜리 아파트라는 '자산'은 은행 대출금 이라는 3억 원의 '부채'와 당신 몫인 3억 원의 '순자산(자본)'으로 구성된다
자산
6억
부채 
3억
순자산(자본)
3억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자산이나 자본이 아닌 '재산'이다 자산 또는 자본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진 않는다. 우리는 누군가의 부를 이야기할 때, "빌딩을 두 채나 가지고 있어"와 같이 자산의 의미로 파악한다.하지만 진짜 부자는 자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본이 많은 사람이다. 

부자 방정식 1: 자산 - 부채 = 순자산(자본)

재테크의 목표는 자산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자산(총자산)이 아니라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을 기준으로 재테크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 따라서 현재 내 순자산(자본)이 얼마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2. 한 달에 한 번 잔액을 확인해서 자산 목표액을 설정하라

 부자 방정식 2: 순자산 - 순자산 = 이익 

이번 달 순자산 - 지난 달 순자산 = 이번 달 이익 

이번 달 소득 - 이번 달 이익 = 이번 달 지출

순자산 목표액을 설정하고 계획(plan) - 실행(Do) - 점검(See) 하는 것이 재테크 운영의 기본이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결과가 달라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순자산 목표액 설정

 

 

 

3. 집은 자산인가?

내가 가진 최고의 자산은 무엇인가? "집과 자동차"  대다수가 하는 답변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우리네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한다. 집과 자동차를 자산으로 간주해 경제적인 여유가 없고 자유를 얻지 못한다.

진짜 자산이라면 그걸 가짐으로써 미래 소득이 늘어야 한다.자동차 팔면, 집을 팔면 돈이 되잖아요. 팔아서 돈 되는 거면 자산 아닌가요?

맞다. 팔아서 돈으로 회수하면 자산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묻고 싶다.

우리가 자동차나 집을 언제 파는가? 바로 더 비싸고 좋은 집과 자동차를 사기 위해 판다. 결국 더 큰 지출이 생기는 것이다. 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집을 사면 분명 월세나 임차료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집을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비용도 생겨난다. 남의 집이라면 대강 살았을 것을 자기 집이 생기면 집과 살림살이에 좀 더 투자를 하게 된다. 냉장고도 커지고, 가구도 고급스러워진다. 

집을 산 다음에 현금흐름이 생각만큼 크게 개선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집은 좋은 자산이 아니다.

집을 사서 세를 준다면 이건 좋은 자산이다. 이제부터 꼬박꼬박 임대소득이 생겨나 내 소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부채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빚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빚을 다 갚은 생각이 조금도 없다. 신용카드는 다 잘라야 하고 빚부터 갚아야 부자가 된다고 하는데, 나는 왜 빚을 갚을 생각이 없을까? 부채의 금리보다, 자산의 수익률이 높다면? 만약 차입금 이자율이 6-7% 인데, 적금금리가 10%라면, 주식투자 수익률이 연 15%라면 부채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가난한 사람들이 빚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반면, 부자들은 빚을 잘 이용한다. 

개인이 어떻게 무이자부부채(이자 없는 부채)를 활용할 수 있을까?

바로 '캡투자'다. 전세제도는 집주인이 집을 전세 주고 받은 보증금은 세입자에게 계약이 끝나면 되돌려줘야 하는 부채다. 하지만 그 보증금에 대해서 이자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은 무이자부부채에 해당한다. 캡투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 방법이다. 

레버리지 활용 예
캡투자 시 재무상태표 예

이 상황만 높고 본다면 누가 더 부자인가? 집주인의 순자산은 1억 원인 데 비해 세입자의 순자산은 4억 원이다. 

거꾸로 해석하면 세입자 B는 4억 원의 재산을 가지고도 전세살이를 하는데, A는 1억 원만 가지고도 집주인이 됐다. 

물론 A는 그 대가로 집값 변동이라는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일반화된 경제에서 집값은 상승 확률이 높다.

만약, B가 순자산 4억 원을 가지고 캡투자를 한다면 A와 같은 아파트 4채를 취득할 수 있다. 

무조건 전세금을 빼서 캡투자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부자들은 B와 C의 경우를 모두 고려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의사결정을 하는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오직 B만을 생각한다는 애기다. 

4억 원으로 4채 캡투자 예

 

★★4. 시스템수익

수익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내가 소득을 구분하는 기준은자동으로 들어오느냐, 아니냐. 당신의 재무제표에 자동으로 들어오는 '시스템수익'이 얼마나 되는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돈을 번다고? 그건 도둑 심보지 라고 생각한다면 부자들의 생각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이다.

대다수가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돈을 벌어야지 라고 생각할 때, 부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그걸 왜 네가 직접 하려고 하니?

자본주의를 단순히 정의할 수 없지만, 몇 가지 명확한 특징이 있는데 바로 생산 수단의 사유화와 그에 대한 대가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제품을 생산하는 데 참여한 노동뿐만 아니라 그에 필요한 자본에 대해서도 대가를 지불한다는 것이다. 원시 시대에는 사냥에 참가해서 함께 땀을 흘린 이들이 고기를 나누어 가졌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사냥에 참가힞 않더라도 사냥에 필요한 자본을 제공했다면 고기를 나누어준다. 10명이 함께 돌도끼를 던지는 것과 5명이 총을 들고 나가 사냥을 하는 것 중 어느 것이 결과(생산성)이 더 좋겠는가? 

자신이 총을 가진 자본가인지, 총을 빌려 사냥만 하는 사냥꾼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자신의 소득 중에 

불로소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독자중에 급여를 받는 근로소득자가 가장 많을 것이다.

노동소득은 주업이니 중요하고 자본소득은 부업이니 중요하지 않다고 여긴다면,

자본주의 체제에서 부자가 되는 길과는 반대로 가는 것이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수익을 구분하고, 얻어야 한다

구분 종류
시스템수익 별다른 노동의 투입 없이 자동으로 얻는 소득
반자동수익  주기적인 노동 투입이 필요한 반자동 형태의 소득 (온라인 강의)
노동수익 일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소득 (급여)
투자수익 투자자산의 가격 상승을 통해 얻게 되는 소득 (주식투자)
기타수익 이상 네 가지에 해당하지 않는 소득 (복권)

 

★5. 부자의 조건 

부자의 조건 : 시스템 수익 > 생계비용
재산을 모으는 것보다 경제적 자유가 더 중요하다

월 2,000만 수입을 벌어들이는 김치찌개 가게가 있다. 대기업 임원이 찾아와 "김치찌개 레시피를 넘겨주시면, 매달 500만원을 드리겠습니다."당신은 레시피를 월 500만 원에 넘길 것인가?단순하게 생각하면 레시피를 넘기는 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매달 1,500만 원씩 손해 아닌가?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꿈같은 기회가 생겼는데, 왜 그걸 거부하고 온종일 김치찌개만 끓이며 살겠다는 것인가? 

월 2,000만 원의 노동수익을 월 500만 원의 시스템 수익으로 바꿀 것이다. 시간을 버는 것이다.

 

6. 돈이 있어도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가?

월급 '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월급을 모아 시스템자산을 만들고, 거기서 시스템수익이 나와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 80세, 실제 은퇴나이 57세, 은퇴 후 최소 생활비는 월 200만 원,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는 290만 원이 필요하고, 은퇴 후 80세 까지 23년간 월 290만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직장인이 30세부터 57세까지 평균 소득이 1억 원을 넘겨야 한다며, 월급 '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은퇴 후 300만원이 필요하기 위해서는 6%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시스템자산 4억 원이 필요하고, 8%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시스템자산 3억 원을 만들자고 주장한다. 또한 시스템수익은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부동산 캡투자, 깡통전세 등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가 살면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콘텐츠를 자산으로 활용할여 시스템수익으로 만들고, 늘릴 수 없으면 절약(비용을 줄이라)하라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돈이 충분히 있어도 그 일을 할 건가요? 라며부자가 되고 나서야 신성한 노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백하면서 돈이 충분히 있어도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저자는 우리에게 질문한다

 

 

 

깨달음 

- 진짜 자산과 가짜 자산을 알고 진짜 자산을 만들기 위해 실천 중이다. (부동산)

-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 

- 이 블로그도 결국 내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모든것을 콘텐츠화하여 시스템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 나에게 돈이 충분히 있어도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일단...시스템 수익을 먼저 만들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이 글을 빌어 저자 사경인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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