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서/인문10 [당신의 문해력] 디지털 시대 아이와 성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문해력 1.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문해력이 아니다 2020년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사흘'이라는 단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일이 있습니다. 8월 15일 부터 8월 17일까지 3일간의 휴일이 결정되었고, 각 언론에서는 이를 '사흘 연휴'라는 제목으로 보도 했습니다.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3일인데 왜 사흘이라고 쓰나"라는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을 때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4인까지는 모여도 되고 5인부터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했고, 다른 사람은 5인까지는 되고 6인부터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사례는 모두 대한민욱의 '문해력' 수준이 꽤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었습.. 2022. 11. 24.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볼 수 있는 심리학 책 [프레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책을 찾을 겸,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기준점이 되는 관점들, 본인(자신)을 제외한 사람들(타인)의 생각과 행동들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책을 찾다가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정말 쉽고 재밌있게 읽어내려갔는데, 매 챕터마다 깊은 공감 그리고 사람들(저를 포함한)의 행동과 생각에 한층 이해가 깊어진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하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반드시 직접 사서 읽어 보거나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프레임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가치관,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해당되는데 이말은 즉 프레임이 한가지가 아닌 .. 2022. 11. 14. 심플하게 산다. 저자 소개 (도미니크 로로) : 프랑스인, 교사이자 작가로 현재 일본에 거주. 주제 : (물질적)욕망을 채우느라 삶을 잃어버린 우리들을 위한 성찰 줄거리 : 물건, 집, 시간, 몸, 관계 그리고 마음 6가지 단락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심플한 삶의 방법과 자세를 알려준다. 느낌: 책의 서두 부분에 있는 물건, 집, 시간 단락에서 저자의 태도는 너무 여성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듯한 느낌이어서 이질적이었다. 하지만 서양인의 관점에서 마치 법정 스님의 '무소유' 같은 관점을 보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서양인 특유의 관점의 차이가 무소유와는 조금은 다른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왜 사는가 ? 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내.. 2012. 11. 11. 바보 만들기 저자 소개 (존 테일러 개토): 25년 간의 교사생활동안 뉴욕시에서 '올해의 교사상'을 수차례 받은 교사이자, 중앙집단적이고 관료주의적인 공교육제도를 분석하고, 학교가 조직화(지역사회의 반대말)된 현재 제도를 꼬집어 비판하며 공교육 개혁을 촉구하는 교육학자이다. 한줄 주제 : 현 교육체제인 대량교육의 비판. 즉 오랫동안 이어져온 대량 학교교육의 잘못된 점을 아주 신랄하게 비판하는 책. 저자가 말하는 교육의 핵심 : 스스로 의미를 찾아낼 줄 아는 것, 스스로 만족할 만한 목적을 찾아낼 줄 아는 것, 이것이 진짜 교육의 핵심이라고 역설한다. 저자가 말하는 교육의 개념 : 독창적인 인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어야지, 틀에 맞춘 인간형을 찍어내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아이들에게 커다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을.. 2012. 11. 9.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