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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회과학

대학생 자퇴급증! AI시대 대학의 위기와 변화

by 모르면 모른다고 해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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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다 떠난다 이대로는 안된다. 아예 교수님까지 없애버리는 한국 대학교 근황

요즘 대학 분위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학생들이 줄어들고, 교수님들도 새로운 실험을 시작하며 대학의 모습이 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변화는 대학교의 위기일까요, 기회일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학이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는 말,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느끼고 자퇴를 선택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요. 심지어 어떤 대학교에서는 교수님이 반말 수업을 시도하고, 어떤 곳에서는 아예 교수 없이 운영되는 교육 방식이 등장하기도 했죠.

오늘은 이러한 대학 변화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교수님도, 학생들도 고민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과연 이 변화는 대학의 혁신일까요, 아니면 몰락의 신호일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대학생 자퇴율 증가, 그 이유는?

최근 몇 년간 대학생들의 자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더 이상 대학에서 기대했던 가치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높은 등록금과 졸업 후 취업의 불확실성이 주요한 이유로 꼽힙니다.

특히, 이공계열이 아닌 전공 학생들의 경우 졸업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지고 있죠.

학생들이 자퇴를 고민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학비 대비 교육의 질에 대한 불만. 둘째, 실질적인 취업 연계 부족. 셋째, 대학에서 배우는 것보다 독학이나 온라인 강의, 실무 경험이 더 도움이 된다는 인식입니다. 결국, 대학이 더 이상 필수적인 과정이 아니라는 생각이 퍼지고 있는 것이죠.

대학 자퇴율, 출처 EBS 다큐

경희대의 실험: 반말 수업, 효과 있을까?

기존의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희대 김진혜 교수는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강의에서 반말(평어) 사용을 도입했죠.

처음에는 학생들도 당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위기가 변화했습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이 더 활발해졌죠. 과연 반말 수업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다음 표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변화 요소 도입 전 도입 후
학생 참여도 낮음 높음
질문 및 의견 개진 소극적 적극적
토론 활성화 미흡 활발

소통 방식 변화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 방식이 변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태도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반말 수업의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은 심리적 부담을 덜 느끼게 되었고,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죠.

이러한 변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학생들의 질문 빈도 증가
  •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조성
  • 교수와의 거리감 감소

이처럼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 방식이 변화하면, 학습 분위기 역시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업에서 이런 방식이 적용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42서울: 교수도, 교재도 없는 혁신 교육

기존의 대학교 시스템에서 교수는 필수적인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운영 중인 ‘42서울’이라는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에서는 교수도, 심지어 교재도 없습니다. 학생들은 동료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처음부터 아무런 설명 없이 과제를 받아 해결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지죠.

동료 학습의 힘, 학생들은 어떻게 배울까?

42서울의 학습 방식은 ‘동료 학습(peer learning)’입니다. 여기서는 모든 학생이 스스로 답을 찾고,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며 배웁니다. 이러한 학습 방식은 기존 대학과 어떻게 다를까요? 비교를 위해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 기존 대학 42서울
교수 역할 강의 및 평가 없음 (학생 주도)
학습 방식 강의 중심 프로젝트 기반 학습
과제 해결 개인 수행 협력 및 동료 평가

대학의 미래, 학점만 남고 배움은 사라질까?

대학이 단순히 학점만을 위한 곳이 되어가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점을 따기 위해 경쟁하지만, 실제로 배움의 깊이는 점점 얕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그렇다면,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 실무 중심의 교육 강화
  • 개별 맞춤형 학습 시스템 도입
  • 학점보다 역량 평가 중심으로 변화

대학이 변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은 더 이상 대학을 찾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학습과 학생 주도 학습이 대학의 미래가 될 수도 있겠죠.

자주 묻는 질문 (FAQ)

학생들이 대학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학비와 졸업 후 취업의 불확실성입니다. 또한, 학생들은 대학이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주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이나 실무 경험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말 수업이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말 수업은 교수와 학생 간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토론이 활발해지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42서울 같은 교수 없는 교육 방식이 효과적일까요?

교수 없는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자기주도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동료 학습 방식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

동료 학습은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업 능력을 기르고, 실무 환경과 유사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대학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많은 대학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새로운 학습 방식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학점 중심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앞으로 대학 교육의 방향은 어떻게 변할까요?

미래의 대학 교육은 학점 중심이 아니라, 역량 중심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학이 사회의 변화에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변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살만 칸이 설립한 '칸 아카데미'처럼 AI와 공부하는 온라인 학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보다 실질적인 교육 방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이 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더 이상 기존의 틀에 갇혀 있는 교육 방식을 원하지 않고, 보다 실질적인 배움을 찾고 있습니다. 반말 수업, 교수 없는 교육 시스템, 동료 학습 방식 등 새로운 실험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변화가 대학 교육의 위기일까요, 아니면 혁신의 시작일까요?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글은 2023년 5월 17일에 방송된 <다큐멘터리K - 대학혁신 1부 왜 대학은 달라져야 하는가>의 일부를 참고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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